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16)
Michelin의 CrossClimate +로 교체 0. 시작 2015년 3월식의 XC70은 전륜의 마모가 꽤 진행되어 이미 약 3년전에 전륜을 후륜으로 옮기면서, 전륜은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하였다. 당시 이용했던 방법은 tirerack에서 2개를 현대해운의 '요걸루'를 이용하여 구매하였다. 이 과정에서 처음 주문 당시 주소지로 운송을 했어야 하는데, 주소지 근처의 장착점으로 지정하여 반품하고, 말도 안되는 반품비용으로 미국출장 중에 전화로 대략 한시간 가량을 떠든 적도 있었다. 그렇게 어렵게 받아 놓고는 집근처 장착점도 없어 김포까지 가는 수고를 거듭한 끝에 장착을 할 수 있었다. 당시 순정메이커인 Continental이 아닌 Michelin의 Pilot Sport A/S 3+를 장착했지만, 예상대로 시커먼 색의 타이어는 브랜드를 다르게 장착해도 티가 ..
STAEDTLER의 가죽펜케이스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유니타스매트릭스의 펜케이스를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귀퉁이는 벌써 아주 약간씩 헤지기 시작하고 있다. 아주 모양이 안 좋은 것은 아니나, 마음 한켠에 가죽제품에 대한 동경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결국 일본 출장 중, 요도바시카메라에 들러 우연히 매우 저렴한 금액의 가죽 펜케이스 제품이 눈에 띄어 집어 들었다. 무려 STAEDTLER의 제품이다. 1. 제품구매 이미 원하던 색상은 모두 동이 나버렸고, 이미 손을 많이 타서 꾀죄죄한 전시품을 제외하고는 이 제품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 있더랬다. 결국 휴대품으로는 절대 선택하지 않는 청색(NAVY)을 구매하고 말았다. 그러고 약 한달만에 다른 색상이 입고되었을까 싶어 요도바시카메라에 다시 들렀지만, 아예 전시품도 없애버렸다. ..
Manfrotto의 PIXI EVO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가장 최근에 구매한 삼각대는 2005년 미국파견 중 'B&H'에서 구매한 것이 마지막이었고, 이에 앞서 사진을 시작하면서 선물을 받은 모노포드는 2001년에 받은제품으로 모두 Manfrotto의 제품이다. 한 때, 사진보다 카메라에 더 관심이 많아 삼각대도 짓조 같은 제품을 동경하곤 했으나 하드웨어의 관심은 나이가 먹어가며 줄어들고, 간편하고 이동이나 휴대가 용이한 제품으로 변해갔다. 이미 험하게 15년이나 사용하여 나이를 먹은 삼각대는 여기저기 생채기 투성이지만, 그래도 딱히 고장날 만한 곳 없이 그대로 사용중이다. (하지만 헤드는 무거운 카메라를 마운트하여 세로로 배치하면 흐르긴 한다.) 과거 구매한 제품이 하나같이 크기가 있어 항상 들고 다니지는 않고, 카메라도 작아지는데 뭔가 작은게 있..
タニザワ(타니자와)의 Crubo의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이런 제품의 포스팅은 좀 뜬금없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포스팅은 Crubo 안전헬멧(안전하이바)이다. 필자와 같이 직업을 이유로 필요한 사람도 있을까 싶어 정보가 필요할까 싶어 포스팅한다. 1. 제품 구매 Crubo는 접이식의 안전헬멧으로 직업을 이유로 출장 중 현장에 들어 갔을 때 내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최근 들어 국내외 모두 안전을 우선시하는 이유로 사이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품목이다. 하지만, 머리에 써야 하는 특성상 휴대시 부피가 엄청나게 커서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밖에는 없으나, 몇시가 뒤집어 쓰겠다고 사전에 일일히 판매처를 찾아다니며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다. 빌려쓰는 것도 한두번이지, 남들이 사용하던 땀내나는 안전헬멧을 내가 다시 뒤집어 쓰는 것도 불쾌하기 ..
Opinel No.8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약 4~5년전에 Opinel No.10을 구매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날렵한 모양새와는 상관없이 낭창낭창한 칼날의 몸체로 인해 쓰임새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다른 대안품을 이것저것 기웃대며 집에는 SHUN의 스테이크용 칼부터 이런 저런 주머니칼이 늘어가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냥 칼에 관심이 좀 많았던 것이 아닌가 한다. 요도바시카메라 지름질의 3번째 물건은 Opinel No.8이다. 1. 제품사양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간단한 사양이다. 2. 제품외관 제품을 포장하는 상자는 누런 조그만 종이상자이다. 가운데는 터져있고, 한쪽에는 청록색으로 모델번호(No.08)가, 다른 한쪽에는 제조사이름과 정품을 의미하는 마크가 보인다. 뒷면에는 일본에서 구매한 탓인지, 일본어로 잔뜩 적혀있..
SOTO의 마이크로토치 ACTIVE(ST-486BL)의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첫번째가 MUNIEQ의 Tetra Drip이었던,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소소한 지름 두번째 포스팅이다. 야외 생활이 직장생활로 인해 지장을 받고 있으나, 나가면 뭐해야지, 또 뭐해봐야지 하면서 열심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중이다. 그러려면, 도구 또한 필요하기 마련인데 요즘 최소한의 장비와 최소부피의 장치들을 고려하여 커다란 가스용기를 포함한 버너 또한 작아지면 어떨까 하던 생각에 SOTO의 ST-486BL을 구매하였다. 사실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출장 중에 우연히 보고 괜히 충동구매해 보았다. 1. 구매 구매는 요도바시카메라에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SOTO의 브랜드를 생각해서 제법 비쌀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제품의 명칭은 '마이크로 토치 ACTIVE'이다. 2. 제품외..
MUNIEQ의 Tetra Drip 개봉 및 사용기 0. 시작 인터넷질 중에 어디선가 보았던 제품이 우연한 일본출장 중, 요도바시카메라를 들렀다가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어 구매하였다. 그렇게 구매한 제품이 MUNIEQ의 Tetra Drip이다. 1. 구매 사실 이 제품은 제조사도, 제품명도 몰랐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접했을 때 '응 이런 것도 있네' 싶었고, 일본의 어느 곳에서나 판매한다는 것으로 구매의욕을 상실했던 터였다. 그러다 우연히 요도바시카메라를 둘러보던 중에 발견 후, 구매하였고, 포스팅을 위해 약간의 정보를 모으면서 제품명과 제조사를 알게 되었다. 제품은 조립형 커피드립퍼로서 3장의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이하 PP) 혹은, 스테인레스스틸 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시 조립하고, 여기에 필터를 얹어 커피를 드립핑하는 제품이다. 극단..
RIVERS의 GRIT사용기 0. 시작 얼마전 본품으로 대체받은 RIVERS의 GRIT의 개봉기를 포스팅해 보았다. 그리고 다시 GRIT를 사무실에서 며칠간 사용해 보았다. 1. 사용기 뚜껑을 열고 콩알형태의 커피를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약 12g 채운다. 10~12g을 채우면, 사진에서 보는 3방향 검은색의 지지대의 상부 높이와 비슷하게 채워진다. 뚜껑을 덮고, 핸들을 6각에 맞추어 조립한다. 열심히 돌린다. 갈아내면, 본체의 하부로 가루가 된 커피가 쌓여 담긴다. 그라인더날쪽에는 정전기가 발생했는지, 커피콩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던 은피(Silverskin)이 잔뜩 달라붙어있다. Millu의 그라인더도 이와같이 초기 사용에는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사용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정전기가 줄어드는지 달라붙는 은피는 줄어들다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