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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L3e (Nikon) 충전지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대략 10년전 즈음. 미국 B&H에서 구매하여 헤비하게 사용해오던 D70이 렌즈와 본체가 죽어버려 새로 제법 오래 사용할 카메라가 필요해서 D300s를 구매했다. 당시 첫째가 태어나지 오래지 않아서 동영상기능도 필요했던 터라 Full Frame Format은 가격도 부담스러워 D300s로 대신 Lens를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구매했었다. 세로그립에 2차 충전지까지 구매해서 영원히 사용할 것 같았던 D300s는 어느덧 10년이 지나니 배터리 2개를 완전히 충전해도 1시간을 못버티는 지경에 이르러 Z6 같은 기기로 교체하고 싶어졌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큰돈을 일본제품에 투자하기 꺼려졌다. 그래서 충전지만 2개를 다시 구매하기로 했다. 1. 구매 Nikon D300s카메라에 사용할 충전지를 찾아보니..
K9 5일간의 시승기 (지금도 K9 앓이 중) 0. 시작 9월쯤인가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언제쯤, 기아차의 K9시승에 대한 소식이 있었다. 모하비 같은 차종은 몇대 되지도 않았는데, 대놓고 파워블로거를 선별하겠다고 조건을 걸었었다. 하지만 K9의 시승조건은 별다른게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하였다. 이제 만 5년이 다 되어 가는 XC70의 워런티 만료도 한 몫했다. 사실 고장나면 목돈이 깨질 차를 바꿀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고선 월요일 중국출장으로 인천공항의 라운지에 있는데,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 확인해보니 시승이 당첨되어 그주 목요일부터 차주 월요일까지 차를 빌려준다고 한다. 출장일정은 다행이 목요일까지여서 금요일 차를 받기로 했다. 1. K9의 시승 시작 K9은 꽤 고급스러운 둥글둥글한 모습이면서 웬지 모를 익숙한 모..
BOOX Nova Pro 구매 및 개봉기 (with pouch) 0. 시작 최근 리디북스에서 새로운 e-book신형기기를 내놓으면서 주류들이 사용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나름 꾸준히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e-book reader기기 시장에 조그마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와중에 사용하던 크레마카르타가 그냥 지겨워 진것인가, 아니면 신제품의 등장으로 맘이 싱숭생숭했던 것일까. 생일 선물을 뭐사줄지 물어보지도 않는 아내에게 새로운 e-book을 사달라고 목숨을 걸고 요구했다. 1. NOVA Pro를 구매한 이유 왜 Nova Pro를 구매구매했을까? e-book은 그냥 책을 읽기위한 기기이다. 화면의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아이패드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불편하고 느리지만 책을 집중하여 읽기에는 좋다. 화면이 종이와 매우 비슷하여..
Lobby 539 Coffee hand drip set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여느 주말 백화점에 잠시 무언가 사려고 들렀다가 우연히 갈색계열로 전시된 커피드립세트를 보았다. 매장은 Odense매장이었고,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이나, 만듦새 등이 좋아보여 아무런 의심없이 충동적으로 커피드립 한세트를 구매하였다. 커다란 고급져보이는 Odense가 인쇄된 종이백에 개별 종이박스로 포장된 제품을 받아 들고 집에 돌아와 제품을 해포하면서 알았다. 이게 Odense제품이 아니란 것을. 1. 제품 구매 아래 사진이 받아든 제품의 모습이다. 매우 크고 두꺼운 종이백으로 매우 고급스럽다. 종이백에서 꺼낸 종이박스는 모두 4개이다. 왼쪽부터 제일 큰것이 스탠드이고, 두번째는 드립퍼, 세번째는 드립서버, 그리고 납작한 맨 우측의 것은 메시스타일의 영구사용 커피 필터이다. 모든박스에는 'L..
Macbook Air 2012 mid SSD 3번째 교체 0. 시작 첫아이가 사용하던 Macbook Air 2012mid의 부팅이 간헐적으로 가능해졌다가 결국 부팅이 되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베이스를 찾았으나, 이젠 보내드리라는 소식을 접하였다. 단 집에서도 리스토어모드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SSD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유베이스에서도 동일한 진단을 하였다. 이제 OWC의 SSD를 직구하는 것도 귀찮은데, 가격은 또 어떻고, 그러고서는 유베이스가 위치한 이마트에 들러 gram을 주문하고 말았다. gram은 큰아이를 줬지만, 둘째아이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제것이 된 air가 시체인 것을 깨닫고는 대성통곡을 한다. 직구는 귀찮지만, 애 우는 소리는 정말 끔찍하다. 끔찍한 울음소리를 멈추는 방법은 Air를 살리는 방법 뿐. 1. 힌트, 검색 그리고 구매 대략 ..
LG gram 14" 구매 및 개봉기 (14Z990-GA5EK) 0. 시작 2005년에 미국 파견생활을 위해 직장에서 구매해준 Thinkpad T42이후 첫 윈도우 머신인 LG gram을 구매하였다. 첫 애가 커감에 따라 로봇에서 아두이노, 코딩으로 관심이 옮아 가면서 어쩔 수 없이 컴퓨터가 필요했더랬는데, 그간 2012년 mid Macbook air를 쥐어주어 사용하다가, OWC에서 구매한 두번째 SSD의 사망으로 센터까지 가지고 갔으나, 파트가 없다는 얘기에 뒤돌아선게 계기였다. 그렇게 뒤돌아서서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에 들러 이런저런 할인얘기만 듣지 않았어도. 1. 구매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하였다. 구매조건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와서 뒤져보니 인터넷 현금가로 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셈이 되었다. 사실 그간 gram에 대한 얘긴 많이 들어왔던터라 구매에는 ..
[VELOSTER] BMC 흡기필터 세척 0. 시작 올 3월엔가 출고한 벨로스터에는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그냥 계약시 TUIX 엔진성능패키지를 포함하였다. 여기에는 터보호스, 오일필터, 엔진오일(Mobil 1, 0W40), 흡기필터로 변경이 되는데, 누적 10,000km를 앞둔시점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흡기필터를 청소한 것이다. 1. 엔진오일 교환 아주 오래전 초대 유로엑센트 때는 SPEED MASTER를 이용했지만, 최근 많이 보기 힘든 브랜드가 되었고, 로체때는 암스오일을 사용해왔다. XC70은 센터에서 아직 남아있는 오일 교환권으로 교환하니 뭘 사용하는지도 모르겠고, 차량의 교체시점이 점점 빨라져 벨로스터부터는 TUIX 튜닝으로 사용된 Mobil 1 대신 저렴하지만 괜찮다는 메가터보씬으로 사용하고 있다. 엔진오일은 1000km시점에..
rOtring 800 retractable mechanical pencil 구매 및 사용기 0. 시작 일본출장 뒤 끝에 rOtring 600을 구매해 보려고 했었는데, 재고부족으로 하지 못하고 국내 강남역인근의 알파문구에서 500을 우연히 구매하였다. 이걸 사용해보니, 도대체 600과 800은 어떻길래 싶은 마음이 동한다. 그러고서 아마존을 뒤져내어 800 하나 주문한다. 몰테일을 이용하여 약 2주후에 도착했다. 1. 제품 외관 몰테일테이프를 잔뜩 발라 놓은 박스를 열어보니 함께 구매한 다른 것들과 함께 담겨 있었다. 포장은 몰테일에서 개별로 뽁뽁이 포장을 해와 망가지기 쉬운 종이 상자로도 잘 버텨왔다. 이미 구매했던 500은 번들포장이어서 딱히 별다른 포장이 없었는데, 800은 별도 낱개 별도 포장되어 있다. 삼각형의 박스는 꼭 예전에 제도에 사용하던 스케일자를 연상케 하는 크기와 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