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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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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el No.8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약 4~5년전에 Opinel No.10을 구매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날렵한 모양새와는 상관없이 낭창낭창한 칼날의 몸체로 인해 쓰임새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다른 대안품을 이것저것 기웃대며 집에는 SHUN의 스테이크용 칼부터 이런 저런 주머니칼이 늘어가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냥 칼에 관심이 좀 많았던 것이 아닌가 한다. 요도바시카메라 지름질의 3번째 물건은 Opinel No.8이다. 1. 제품사양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간단한 사양이다. 2. 제품외관 제품을 포장하는 상자는 누런 조그만 종이상자이다. 가운데는 터져있고, 한쪽에는 청록색으로 모델번호(No.08)가, 다른 한쪽에는 제조사이름과 정품을 의미하는 마크가 보인다. 뒷면에는 일본에서 구매한 탓인지, 일본어로 잔뜩 적혀있..
SOTO의 마이크로토치 ACTIVE(ST-486BL)의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첫번째가 MUNIEQ의 Tetra Drip이었던,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소소한 지름 두번째 포스팅이다. 야외 생활이 직장생활로 인해 지장을 받고 있으나, 나가면 뭐해야지, 또 뭐해봐야지 하면서 열심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중이다. 그러려면, 도구 또한 필요하기 마련인데 요즘 최소한의 장비와 최소부피의 장치들을 고려하여 커다란 가스용기를 포함한 버너 또한 작아지면 어떨까 하던 생각에 SOTO의 ST-486BL을 구매하였다. 사실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출장 중에 우연히 보고 괜히 충동구매해 보았다. 1. 구매 구매는 요도바시카메라에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SOTO의 브랜드를 생각해서 제법 비쌀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제품의 명칭은 '마이크로 토치 ACTIVE'이다. 2. 제품외..
Seise의 X2 IP-20M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올초에 열린 2019 캠핑&피크닉 박람회에 첫애를 데리고 처음으로 다녀왔다.올해에는 주요 업체인 SNOWPEAK와 헬리녹스가 불참하여 다소 김새고, 대부분의 부스면적이 캠핑트레일러 등에 둘러싸여 있었다. 가면 뭔가 엄청나게 질러대고 돌아올 줄 알았으나, 그 덕분에 몇가지를 제외하면 크게 질러댄 것 없이 돌아올 수 있었다.구매한 제품 중 하나는 50m짜리 덩치가 큰 2구의 금오산업 50호 릴선을 대체할 세이즈의 릴선이다. 1. 구매 전시 당일에는 제품을 쌓아놓고 판매하지 않고, 제품을 종류별로 진열해 두고선 주문서만 받아 전시가 끝나면 택배로 배송해 주었다.하루이틀안에 필요한 물건도 아니고, 무게도 좀 있는 편이라 오히려 잘 되었다.그리고 제품은 박람회가 끝나고 오래지 않아 도착했다. 2. 제품..
SNOWPEAK의 가스제거툴 0. 시작 오랜만의 캠핑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초기에 보기 좋아 구매한 장비들은 부피가 크고, 무게가 제법 나가는 편인데, 예를 들면 릴렉스체어 따위들이다.부피와 중량을 줄여 좀더 컴팩트하게 만들고 싶어서다. 그렇게 장비를 바꾸며 오랜만에 매장을 찾아보니 이런저런 새로운 제품들도 눈에 띄지만, 3~4년동안 크게 바뀌거나 획기적인 제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하지만 눈길을 확 잡아 끄는 제품이 있는데, 가스제거툴이다. 1. 구매 전에도 동일한 목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제품은 캠핑용가스용기(넙적한 모양)의 목부분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길죽한 형상의 부탄가스에는 사용이 불가했다. 그런데, SNOWPEAK의 제품은 바닥부분에 걸어서 구멍을 만드는 제품이다. 몇년전 어디선가 ..
Helinox의 Ball Feet 0. 시작 몇년을 사용해온 캠핑장비를 미니멀 사양으로의 전환을 위해 처음 시작한 것이 릴렉스체어를 헬리녹스 의자로 변경하는 것이다.극적으로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들이 아주 어려서 사용하던 접이식 뽀로로의자를 모두 지인에게 나눠주고, 크디 큰 릴렉스체어의 정리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일년에 한두번 사용하는 장비는 처분하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헬리녹스의 캠핑용 의자는 꽤 만족스러운데, 악세사리도 만만치 않다.그중의 하나가 공모양의 발인 Ball Feet이다. 1. 구매 헬리녹스의 의자 기본 발은 좀 얇다. 캠핑환경이 주로 파쇄석임을 고려하면 얇은 기본발로는 사용 중에 파쇄석 속으로 파고 들기 때문에 손상은 불가피하다. 그렇기 때문에 Ball Feet과 같은 악세사..
Helinox의 Chair Two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제조업에 몸담고 있음으로써 내 식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사람으로 가끔 국내제조 기업으로서 전세계에 내놓을만한 최고의 기업을 알게 될 때는 부러움과 경외심이 든다. 그 자리까지 이르는 방법도, 그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쉽지 않은 것이 아니고, 상상도 할 수 없는 노력이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어쩌면 DAC(동아알루미늄)의 Helinox라는 브랜드가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1. Helinox Helinox라는 뜻은 아폴론 이전의 태양의 신인 Helios와 밤의 신 Nox의 합성어란다. 회사가 궁금해서 잠깐 찾아보니 아웃도어용품을 내기전에 천체망원경을 개발했고, 이 때 런칭한 브랜드가 Helinox였던 것으로 보인다. 등산용 지..
Mini Flame Nocturne 2018 edition (리틀램프 녹턴) 0. 시작 집에 잔뜩 쌓여 있는 캠핑용품 중, 최근 꽤 사용치 않은 불용품을 정리 중에 있다. 사용품이지만 깨끗한 일부 작은 금액의 품목은 일부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조금 가격이 되는 것들은 초캠에 내다 팔고 있다. 이유는 하나, 짐을 줄이자는 것인데,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일부는 팔고 신규 부피가 작거나 하는 품목으로 대체하고 있다.그 중에 하나로 릴렉스체어를 정리하고 Helinox의 Chair Two로 변경하는 일도 하고 있어, 릴렉스체어를 팔기도 전에 Helinox Chair Two를 영입하기에 이른다. 1. 구매 제목은 리틀램프라고는 시작에서는 웬 체어투냐고 물을 수 있지만, 늘상 그랬 듯이 체어투를 사러 갔다가 작고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띄어 거대한 전지램프를 교체하겠다는 핑계로 구매해 보았다..
윤씨네 Cross Tension Screen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몇년전에 구매는 했으나, 겨우 틀도 없는 일반 스크린 만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보려면 PA75가 민망할 지경이다.조그만 바람에도 날리거나 마땅히 어디 걸만한 곳도 없는 스크린으로 보려면 말이다. 구매는 했으되 함께 갖출 물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탓에 프로젝터의 활용도는 최악으로 낮았다. 올 여름부터는 야외에서의 활용도를 조금 높여보려고 야외용 스크린을 구입하고자 마음먹는다. 1. 제품 외관 유난히 긴 박스의 형태가 눈길을 끈다. 또 포장재에는 '제품수령시 파손유무 확인 부탁드립니다'라는 붉은 글씨가 있어 더욱 특이해 보인다.다행히도 수령된 제품이 파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제품이 운송중 꽤 많이 파손되는 것으로 보인다. 박스의 한쪽면의 포장상태를 보면, 여러가지를 포장하는 긴 박스를 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