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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마이크 비교기 (SVM .vs. XYST1M) 0. 시작 지난 일본출장 중에 구매한 SONY의 촬영장비의 외장형 마이크인 ECM-XYST1M(이하 XYST)의 개봉기를 올려보았다.막판 사진에 거의 5년여 사용한 RODE의 Stereo Vidoe Microphone(이하 SVM)의 사진을 보여주며 비교기를 올려보겠다고 하였는데, 이제 그날이 왔다.XYST개봉기 1. 비교기 마이크라는 장비의 특성상, 우선 아래의 동영상을 끝까지 보면 된다.동영상에는 조건별로 순서를 매겨 촬영해 보았는데, 영상보다는 소리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으면 한다. 촬영 조건음원은 TV의 것이며, 음원출력은 YAMAHA의 YAS-103 을 사용하였다.YAS-103으로부터 마이크까지의 거리는 1500mm (1.5m)이며, 높이는 Mic가 약 300mm정도 높은 위치에 배치하였다.Y..
SOTO ST-450S 토치 개봉기 0. 시작 작년까지 사용해오던 코베아의 토치가 지난 캠핑때 없어진 것을 알고 요릿불을 붙이지 못해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대충 스토브 위에 숯바스켓을 올려 불을 붙였지만, 처음에는 일행이 바베큐를 기다리고 있는 터라 무척 당황스러웠다. 결국 잃어 버린 놈을 찾지 못하고 새로 구매하기에 이른다. 1. 구매 오랜만에 찾아보니 부탄가스용 토치의 종류가 무척 많아 보였다. 몇천원짜리부터 몇만원대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주로쓰는 가스용기는 넙적하게 생긴 캠핑용 가스인데, 가스통을 여러개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라 구매 초점은 캠핑가스 사용이 가능한 것에 맞추어 보았으나 꼴랑 콜맨에서 판매하는 것 하나였다. 헌데 토치의 크기가 부탄가스 통보다 더 커보여 구매를 포기하였다. 그래서 소형의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을 ..
BOSE Quietcomfort 20i 개봉 및 간단 사용기 0. 시작 지난 일본 출장 중에 소니의 카메라마이크인 ECM-XYST1M과 함께 구매해 온 이어폰이다.필요성이나 팔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어찌하다 보니 그냥 들고 나왔다. 카드 명세서를 보니 돈은 지불했나 보다. 1. 구매 정말 그냥 들고 나왔다. 사실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청음은 해보았는데, 꽤 괜찮은 소음제거기능과 BOSE의 저음이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과, 중음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 것까지였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호텔정문앞에서 Quietcomfort 20(이하 QC20)을 들고 서 있었다.꽤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것이 BOSE의 IE1과 IE2이다. 최근 약3년 정도는 HARMAN/KARDON의 AE를 사용해왔는데, QC20은 정말 전혀 다른 세상을 내게 들려줬다. 더하여 가격 또한 전혀 다..
SONY ECM-XYST1M (카메라마이크)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오랜만의 카메라 장비 구매이다.일본출장 중에 a6000의 마이크를 구매해 왔다. (모델명 ECM-XYST1M)기존에 사용하던 NIKON의 D300S의 마이크로 사용해오던 RODE의 Stereo Video Mic (이하 SVM)의 3.5mm 플러그를 사용할 수 없어 고민하던 차에 국내에서 구매해볼까 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물론 SVM의 반값정도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커넥션 부분이 멀티인터페이스 슈로 인하여 호환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3.5mm용 mic out 단자가 본체에, 케이블도 함께 포함되어 호환성은 뛰어난 편이다.)a6000의 내장형 마이크는 그나마 D300S에 비하면 녹음 성능이 월등히 뛰어 났으나, 역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잡음은 제거하지 못했다. 1. ..
두랄루민 텐트펙 ZED Duralumin Peg 20 0. 시작 사용하는 텐트는 듀랑고 8X9이다.구입당시 제공된 텐트는 제법 굵은 철사펙인데, 강성은 뛰어나지만, 매끈한 면과 좁은 단면적으로 쉽게 뽑히기 일쑤였다.때문에 구매하여 2년째 사용하는 펙은 OK outdoor에서 OEM으로 만든 브랜드인 ROCK MASTER의 20cm와 30cm이다.이놈이 물건인게, 알루미늄 재질이어서 다소 무르지만, 굵은 단면적과 가벼운 무게로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다소 거친 바닥으로 인해 끝단의 쐐기부가 찌그러지거나 낮은 경도로 표면 손상이 많이 되었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1. 제품 구매 그리고 작년에는 아이들을 위한 영역표시를 위하여 장식용 바람개비를 구매하였는데, 얼마가지 못하고 바람개비의 플라스틱 말뚝이 부러지고 말았다. 이것을 버릴까 하던차에 두랄루민 말뚝..
KIWI - Heavy Duty Water Repellent (텐트 방수제) 0. 시작 지난 듀랑고 텐트의 리뷰 중, 2년여 사용 기간에 따라 작년에는 스티치 부분에서 약간의 누수가 보이기 시작했다.그래서 기웃 거리던 중, 스프레이형태로 뿌려 방수기능을 살려주는 제품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사실 검색도 해보고 이것 저것 알아보았으나, 의외로 잘 알려진 제품도 별로 없고, 리뷰도 별로 없어, 굳이 포스팅하게 되었다. 1. 제품 구매 및 외관 제품을 기다리던 중, 곧 장마가 온다는 소식에 신발에 뿌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제품을 수령하였다.별도의 박스가 없이 무지 박스에 뽁뽁이 비닐로 감싼 상태로 도착했다. 이렇다할 설명서도, 별도의 제품 박스도 없는 것도 썰렁했지만, 기껏 조그만 크기를 예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웬만한 마호병만한 크기에 놀랐다. 제품을 살펴보자.전체..
WHALEN Heavy Duty Rack-121cm 개봉 및 설치기 0. 시작 대부분의 캠퍼들이 그렇듯, 늘어나는 캠핑 살림에 공간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집은 한정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살림살이를 매번 한번씩 들어 옮기는 캠퍼의 추가 살림용품의 보관은 어렵디 짝이 없다. 나 역시 집안의 여기저기 짱박아 놓은 캠핑용품들을 결국 정리할까 하는데, 우선 남길 것들이라도 정리해보고자 선반을 기웃거려 보았다.과거 아버지께서 예전 앵글로 짜 맞춘 것이 생각이나 구입해볼까 했는데, 아내의 반대가 컸다.그리고 알아보더니 WHALEN사의 Heavy duty rack 을 추천해왔다. 코스트코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는데, 반신반의하며 구매해보라고 했다. 이 놈이 일명 고릴라랙이라 불리던 놈이다. 1. 구매 및 수령 이 어마무지한 놈을 주문해놓고 집에 와 보니 다음날 현관앞에 덩그러..
맥주 서버 사용기 0. 시작 약 15년전 쯤엔가. 체인점인 밀러타임을 가서 맥주를 마시고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맥주의 거품은 칠거지악 중의 하나라고 배우고 생각해왔던 터였는데, 이 집의 맥주는 맥주가 8할, 거품이 2할 정도의 비율로 맥주를 내오는 것이다. '뭐지 이건, 장사를 하겠다는 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은 나머지 그냥 맥주를 마셨는데, 거품의 느낌이 예전에 느끼던 그런 거품이 아니었다. 이건 맥주거품이 아닌 크림이었다. 이 후 맥주 거품을 조금씩 즐기는 편인데, 밀러타임에서의 그 때만한 거품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다.다른 한편으로 거품이 있으면 맥주의 맛이 조금 더 오래 가는 느낌이다.그래서 나는 맥주 거품을 좋아한다. 작년 말쯤 일본출장에 나가. 잠시 들른 숙소의 옆건물, 비꾸카메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