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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uff

SanDisk 128GB, 64GB micro SD card 사용기

0. 시작


앞서 MacBook용 SD card슬롯에 삽입하여 사용할 만한 SD card adapter의 개봉 및 사용기를 올려 보았다.   이 때 함께 구매한 것이 SanDisk의 micro SD card 이다.  

구입은 64GB와 128GB의 용량을 하나씩 구매하였다.   이와 함께 2일 앞서 구매했던 PNY 64GB의 micro SD, 그리고 카메라에 넣어 약 2년여 사용해 온 SD card의 속도를 측정해 보고 성능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분석제품


아래 사진을 보면,   맨 왼쪽의 SD카드가 약 2년째 카메라에 사용해오던 SD카드(1번)이다.

그옆의 붉은색과 회색의 조합이 SanDisk 64GB(2번),

맨 오른쪽의 검은색이 SanDisk 128GB micro SD card(3번)이다.

이와 함께 PNY의 micro SD 카드(4번)를 함께 볼 예정이다.


각 메모리카드에 매겨진 번호는 속도측정표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속도 측정 결과에 매치시켰다.













2. 제품외관


포장상태는 앞선 Spinido의 개봉 및 사용기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마존으로부터 누런색의 무지박스에 함께 담겨 왔다.

조금 독특한 것이 동일한 사양의 동일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64GB는 회색과 붉은색이 절반씩 섞여 있는데,  128GB는 모두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손톱만한 크기의 메모리카드가 128GB까지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포장재의 뒷부분의 모습이다.

상부의 검은색으로 가위모양과 점선이 보이는데,  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면 봉투모양처럼 포장이 열리고,   열린 곳으로 제품을 꺼낼 수 있다.   좋은 점은 워런티가 10년임을 노란 바탕의 칸 안에 쓰여 있다. 










3. 제품개봉


포장재를 해체하는 모습이다.  가위모양과 점선부분을 가위로 잘라냈다.





제품을 꺼내보니 뒷면이 얇은 비닐로 막힌 플라스틱에 담겨있다.




후면의 얇은 비닐은 붉은 화살표부분을 통해 잡아 뜯어내어 개봉이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얇은 탓에 쉽게 개봉하기 어려우며,  칼이나 가위로 포장재를 찢어 뜯어낼 수 있다.





우측 상단의 개봉부가 더 잘 보인다.






개봉이 완료된 어댑터와 128GB의 micro SD카드의 모습이다.











4. 속도 측정


각 micro SD의 속도를 측정해 보았다.

속도 측정 프로그램은 CrystalDiskMark를 사용하였으며,  64비트 버전이다.

하나의 카드를 여러번 측정해보니 약 10%정도 결과값이 다르게도 나오던데,  그저 각 메모리카드의 상대적인 비교정보로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1. Transcend 16GB SDHC-1 class 10 card


   2. SanDisk Ultra 64GB micro SDHC-1 class 10



   3. SanDisk Ultra 128GB micro SDHC-1 class 10




   4. PYN HIGH PERFORMANCE 64GB micro SDHC-1 class 10









5. 결론


예상으로는 동일한 브랜드(SanDisk)의 128GB 카드와 64GB 카드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읽기 성능은 비슷해도 쓰기 성능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2년 전에 구매한 SD card(1번)의 성능이 최근 구매한 micro SD와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PNY 제품은 읽기 성능에서는 우수하나 저용량의 쓰기 성능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능으로 보아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128GB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구매 가격은 64GB의 약 2배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