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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uff

Remote Home Button for iPhone

0. 시작


근 iphone의  siri(보조설명: SIRI)는 여러해를 거치면서 매우 똑똑해져 왔다.

특히 초기버전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지만,  ios8을 거치면서 한국어를 지원하고,  ios9에서는 인식율이 매우 훌륭해졌다.

특히 전화를 걸거나, 간단한 메세지를 보내는 기능은 훌륭하다. (하지만 여전히 고칠 것은 많다.   특히 한국어 버전의 시리는 영문버전의 SIRI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이다.)









1. 구매


영문버전에서는 'HEY SIRI',  한국어 버전에서는 '시리야' 라고 부르면 시리가 호출되기도 하지만,  차량내부에서 다소 시끄럽거나하면,  불러내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때문에 거치대에 걸린 홈버튼을 찾아내려고 전방에서 시선을 떼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똑똑해진 시리를 더 잘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 본 제품이 주요 목적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리모트콘트롤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 음악용으로 다음곡, 이전곡, 재생, 정지 등의 기능을 가진 버튼 일색 중에 눈에 띄는 버튼이 있었는데,  SATECHI의 REMOTE HOME BUTTON이다.


SATECHI에서 나오는 리모콘의 3형제이다. 

아마존에서 찾았고, 구매는 오른쪽의 홈버튼으로 하였다.

왼쪽의 전화모양은 전화를 걸 때 사용하는 것이다.



 






2. 제품 수령 및 외관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 왔다.

매우 심플하며, 제품이 별도의 투명플라스틱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깔끔하다.

다소 쓸데없이 커보이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다.

하부에 검은색 종이박스에는 매뉴얼과 악세사리가 담겨 있다.



검은색 박스를 보자.

우측면에는 간단한 사양이 보인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우상단의 인쇄내용에는 아주 조그마한 글씨로 'Made in Korea'가 적혀 있다.

이 제품, 한국제품이다.

또한 간이설명서와 제품설명서가 한장씩 담겨 있는데,  간이설명서는 영문만,  제품설명서의 한면에는 역시 영문, 그 이면에는 일본어가 적혀 있다.   특별히 어려운 영어는 없으니 해석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별도의 플라스틱에 고정된 제품이다.

심플하고, iphone 5버전까지 홈버튼에 보이던 둥근모서리 사각모양이 여기서도 보인다.

버튼 크기는 아이폰의 그것에 비하여 매우 크다.  하지만 직관적인 모습이 매우 마음에 든다.

측면부는 알루미늄으로 보이는 재질이며, 모서리 면치(Chamfering)이 아이폰 5, 아이폰 5s와 비슷하다.


그외 구성품은 제품 고정용 접착 테이프(붉은색),  핸들에 고정할 수 있는 반지모양의 고정브라켓이 보인다.



구성품을 더 자세히 보자.

반지모양의 제품브라켓이며,  제품을 고정시켜 보았다.  

딱 맞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어거지로 끼워 넣는 듯한 느낌이 더 크다.  

하지만 단단하며, 고정도 확실하게 된다는 느낌이다.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검은 홀은 고리를 끼워 넣을 수 있는 부분이다.

 


아마존에서 발췌한 제품의 적용예의 모습이다. (아직 설치 못해 보았다.)

핸들을 보니 이놈도 VOLVO이다.

VOLVO의 핸들이 많이 두꺼운데,  끼울 수 있을까 했지만,  다행히도 가능한가 보다.











3. 결론


제품의 외관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을 아래 준비해 보았다.

못생긴 필자의 손이 보이지만,  제품에 집중하여 주기 바란다.


대략적인 제품의 크기도, 사용법(페어링)도 적어 보았다.

별도의 LED노출없이 뜬금없이 켜지는 초록색 LED는 다소 촌스럽다.


그래도 연결해 보니,  사용도 잘 되고, 인식도 훌륭하다.

길게 누르면,  시리를 만나는게 어렵지 않다.

시끄러워도 상관없고,  운전 중에도 상관없다.


적은 금액으로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