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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VOLVO Cross Country 신차 발표회 후기 1

0. 시작


오늘 참 관심 많았던 V90(S90의 wagon형)의 신차발표회를 볼보매니아 클럽을 통해 참석하게 되었다.

헌데, 발표장 어디에서도 V90이라는 명칭은 볼 수가 없었다.  특히 신차발표장에서 만난 V90CC의 엉덩이에는 'V90'엠블렘조차 없었다.  출입구에서 메세지와 교환해준 초대장의 이름이 The New VOLVO Cross Country 였다.


특히 당일 오전에 김혜수의 외제차 광고 출연얘기가 나왔고,  이에 VOLVO를 직감하고, 발표회장에서 김혜수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다녀왔다.


사진이 너무 많아 한번에 올리지 못하고 두번에 나누어 올렸다.

다음 포스팅은 요기를 눌러주면 된다.









1. 신차발표회


나는 신차발표회는 처음으로 참석해 보았다.  

발표회장의 내역을 정리해보면,

 - 장소 :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일시 : 2017. 3. 21. (화)  18:30~21:00

일반 발표는 위의 시간에 진행하였으나, 이에 앞서 프레스발표가 별도로 진행된 것으로 보였다.

아마도 김혜수는 프레스발표장에 다녀간 것으로 보이며,  일반 발표회장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발표회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 볼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제품을 소개하고,  

 - 더뉴볼보크로스컨트리(이름 겁나 길다) 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최고에 이른다

 - 이 후 등장한 주인공인 차량들을 직접 살펴보며, 간단한 부페로 식사를 제공받고, 

 - 마지막 '거미'의 축하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맺었다.


전시차량은 외부에 베일에 쌓인 1대,  발표회가 진행되면서 2대가 나타났고,  트림은 일반과 프로 두가지로만 판매가 된다.   (여기서 프로 트림이 기존의 인스크립션에 해당함.)









2. 행사장에 들어가는 길


사진들을 찍은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였다.

서울시내 출퇴근 시간에 운전할 자신이 없어 그냥 전철을 이용했다.  전철은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가니 매우 가까운 거리였으며,  운동삼아 걸아갈만 했으나,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장난아니었다.

신라호텔 정문을 통과하니 너른 주차장이 나오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가면,  차로 위의 고가인도를 지나게 되고 다 올라가면, 제법 넓은 지붕에 기와가 있는 한옥형의 건물이 나타난다.   저 지붕이 참 위압적이다.

저 건물이 다이너스티홀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등록하는 곳이 나오고, 메세지를 보여주면 선물교환권과 발레파킹티켓을 조그만 고급진 종이폴더에 담아 준다.



시간이 이르게 도착해 옆의 로비에서 잠시 시간을 죽이는데,  역시 신라호텔답다. 



선물 교환권과 발레파킹 티켓이다.



6시가 되고 행상장 로비인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베일에 쌓인 하지만 토르의 망치가 선명한 모습이 나타난다. 

저 존재감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지다.






차옆에 놓여 있던 자전거가 궁금했다.   

누가 타고 온건지  뭐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행사가 끝나고 나와보니 이 자전거가 지붕에 얹혀 있었다.



바로 옆에는 포트부스가 차려져 있고,  기념촬영부스라고 쓰여 있었다.










3. 행사장


행사장에 들어가니 무대 벽 전면 스크린에 깜짝 놀랐다.

무대 스크린에 압도 된 것인데,   조그만 모니터로 보던 볼보의 광고 사진들이 계속 바뀌며 보이는데, 넋을 놓고 보았다.



행사장의 전경이다.



행사장 뒤에는 방송용 장비도 보인다.



필자는 행사장 뒤켠에 자리잡은 키높은 테이블에 자릴 잡았다.

테이블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양초가 켜져 있었다.   특별한 코멘트없이 사진만 열거해 본다.












더뉴볼보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이다.  

일반트림이 6,990만원으로 S90과 200만원 차이로 크게 나지 않아 보인다.  

웨건의 무덤 대한민국에서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일반 트림의 옵션사양이다.

이것만으로도 별의별 기능이 다 보인다.  특히 볼보답게 일반트림에서도 세이프티 기능은 거의 포함되어 있다.



일반 보다 상위 트림인 'PRO' 트림이다.   프로트림이 일반적인 볼보의 최상위트림인 Inscription에 해당한다고 한다.

19인치 휠과 시트가 예술이다.  



PRO 트림에는 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된다.



트림별 가격이다.   싼데 비싸다.  5년/10만킬로 보증은 참 마음에 든다.



XC90과의 가격비교이다.  같은 D5트림일 경우에 천만원이 넘게 차이난다.




D5는 일반트림과 프로트림이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다.   그 파워트레인의 사양이다.

특이한 것이 PowerPulse인데,  얘기하는 것을 보니,  소형 에어컴프레서를 차에 내장하여,  가속시 혹은 필요한 상황에 에어탱크를 토출시켜 엔진 터보 팬을 돌려 출력을 올려 주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하지만 전치사량에서 엔진내부가 워낙에 촘촘하여 해당 장치를 볼 수는 없었다.




이 다음부터는 V90CC가 등장한다.

사진 50장이 넘어가는 통에 나머지는 다음에 다시 올려 보겠다.


아래 사진은 맛뵈기의 크로스컨트리 프로 트림이다.




다음 포스팅은 요기를 눌러보면 된다.

관련링크 : The New VOLVO Cross Country 신차 발표회 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