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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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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utch 부품 구매기 0. 시작 앞서 My Dutch의 개봉기를 포스팅한 것이 2016년 7월초였으니, 사용한지 벌써 만 2년이 지났다.날이 갈수록 사용빈도가 높아져서 일주일에 2번씩은 반드시 사용하고 있던 차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주말부터 물 조절 밸브의 옆구리에서 물이 새 나오는 것이다. 다른 새제품을 구매할까 하다가, 예전에 파트만 별도로 판매하던 것이 기억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레드 홈페이지에 있는 쇼핑몰에 들어가 보았다.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살펴보니 물탱크하단에 물조절밸브의 누수를 막아주는 팩킹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었고, 파트를 찾아 보았다. 1. 구매 그 2년 사이에 휴레드에는 무슨 대박이라도 난 것인지, 홈페이지는 훨씬 고급스러워졌고, 훨씬 더 고급져보이는 X5라는 제품도 보여 나를 유혹한다. '이 참에..
BeanPlus My Dutch 사용기 0. 시작 MY DUTCH의 세번째 포스팅이다.앞서 구매기와 개봉기를 지나 마지막으로 사용기를 올려 본다. 앞에 올린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Beanplus My Dutch 구매기- Beanplus My Dutch 개봉기 1. 커피 그라인딩 전동식 그라인더는 없다.오로지 수동식 그라인더만 있을 뿐이다. 헌데 여태껏 몇년동안 커피를 직접 추출해 마셔왔지만, 이렇게 한번에 많은 원두양은 첨이다.약 90g이 필요한데, 부피로만 보면 웬만한 밥 6스푼과 맞먹는 양으로, 팔이 아프도록 갈아도 끝이 안보였다. 다른 방법이 없어 20여분을 갈고 나서야 겨우 커피바스켓을 채울 수 있었다.아래의 사진은 벌써 4년여 함께 해오며 열심히 커피를 갈아낸 수동그라인더이다. 여전히 메이커는 관심..
BeanPlus My Dutch 개봉기 0. 시작 My Dutch의 사용기 3부작 중, 두번째로 My Dutch 개봉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혹시 구매기가 궁금한 분은 '여기'를 방문하여 주기 바란다. 우선 제품을 받아 들었을 때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이제 제품을 열어서 들여다 볼 때가 왔다. 1. 제품 개봉 제품 포장재의 뚜껑을 열어보면, 회색, 무채색의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반긴다. 특이하게도 내부 뚜껑은 측면으로 열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의 흰색 글씨도 영어로 뭐라뭐라 쓰여있다. 그 회색 뚜껑을 열면 제품들과 매뉴얼이 보인다.다시 말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제품의 최고 압권은 매뉴얼이다. 그리고 회색의 바탕에 작은 상자와 붉은색의 납작한 상자, 알 수 없는 부품 몇가지가 비닐 봉투에 밀봉되어 있고, 커다란 원형의 검은색 기둥모양..
BeanPlus My Dutch 구매기 0. 시작 난 커피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지난 출장 중에도 출장지에서 커피로 유명해졌는데, 회의 중에 유저측의 누군가가 내게 커피 좋아하냐고 물어 왔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It(Coffee) can make me stay alive.' 라고 말했다가 유명해지고, 고맙게도 을인 주제인 내가 가는 곳에는 커피를 준비해줬다. 작년초에는 '베브비가노 콘테사 이녹스' 를 포스팅 했었다. 대략 100여장의 종이 필터 가 몇장 남지 않았으니 족히 100여회는 커피를 내어 마셨을 것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Dutch coffee가 궁금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그만 병 하나에 돈만원을 넘게 주고 사먹기에는 좀 어려웠다. 기어이 집에서 만들어 마셔보고 싶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M point mall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