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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Meat Tenderizer 개봉기

0. 시작


바비큐를 위한 고기를 준비할 때 의외로 귀찮은 것이 포크를 이용하여 고기를 찔러대는 것이다.   뭐 포크를 양손에 들고선 '다다다다다다....' 찍어대면 뭐 결국 비슷하게 가겠지만, BBQTOWN을 가보니 Meat Tenderizer가 보였다.  어디 구할 만한 곳이 없나 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포기했더랬는데, 눈에 보이니 뿌리치기 힘들어 GO-ANYWHERE portable bag과 함께 구매해 왔다. 






1. 구매 및 개봉


제품의 외관은 아래와 같다.  좀 허접해 보이는 사진이다.  특히 고기사진과 제품을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저 사진은 허접함의 극치를 보인다. 측면에는 6개국어로 뭔가 쓰여 있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아 그냥 넘어간다.








측면에 제품의 아주 간단한 사용 방법과 특징이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데, 쉽게 이해되도록 인쇄되어 있어 별다른 메뉴얼이 필요없다.  밑에 보니 그렇다,  중국산이다.









뒷면에는 검은색 모델이 인쇄되어 있는데, 손잡이 부분이 좀 다르게 생겼다.  아무생각없이 집어 왔는데, 흰색인지 검은색인지 개봉전까지 몰랐다.









비닐에 꼼꼼하게 싸여 있고, 내부 투명케이스에는 '칼날주의'라는 메세지가 스티커로 붙어 있다.  비닐 넘어 보이는 칼날들이 살벌하다.







비닐을 벗기고, 스티커를 보자.








비닐을 벗긴 제품의 전체 모습이다.  하단부에 철사모양이 보이는데 아래에서 상세히 보자









고기를 찔렀을 때의 모습으로 하단부 받침대가 올라가면서 칼날이 나와 고기를 찌르고 고기에 양념을 재어 놓거나 럽을 바를 시 좀더 쉽게 배어들고, 익혔을 때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리라 믿고 있다.









하단부의 철사는 하단부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버튼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양각의 메세지가 보이는데,  아래와 같이 철사가 빠져 있으면, 하단부를 제거하여 칼날을 세척하도록 해주고, 그아래의 사진과 같이 철사가 내부에 들어가 있으면, 하단부가 빠지지 않도록 한다.










하단부를 제거하면 아래와 같다.  하단부 철사가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결론


아직 고기에 사용해보진 못했다.  생긴 모습은 좀 살벌하게 생겼다. 하지만, 포크로 찔러대던 내 모습은 좀 바뀌길 기대한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려고 살폈는데, 이것 저것 포함하면 국내 구매품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오늘 구매하기도 했다.

고기에 적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고기 적용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할까하며,  개봉기를 마친다.


장점

1. 칼날 보호부가 탈거가 가능하여 세척이 용이하다.

2. 보관시에는 투명 커버가 있다.


단점

1.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

2. 포장이 허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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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at tenderizer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