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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GO-ANYWHERE portable bag

0. 시작


지난 주말에 BBQTOWN의 전시장을 다녀왔다.  나름 보기좋게 제품들이 골고루 진열되어 있고, 다양한 제품들이 빼곡하지 않게,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한가운데에서 전문가의 바비큐강좌가 수시로 간단하게 열였고,  그릴을 사용하면서 생겼던 문제나 사용방법을 질문하고,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가격은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정도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이라하면,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어, 살 생각이 없었던 것들도 일부 구매 하였다.  아마도 다음 웨버 제품 구매는 BBQTOWN을 이용하려고 한다. 

특히 GO-ANYWHERE 그릴을 몇주전에 이동중 떨어뜨리면서 손잡이 일부와 살짝 찌그러진 부분에서 법랑코팅부분이 일부 깨졌고, 간단한 상담을 통해서 보수가 필요 없으나 굳이 필요하다면, 가져오라고 하니 고맙기 짝이 없다.

아무래도 BBQTOWN의 포스팅은 별도로 하려고 한다.





1. 본론


BBQTOWN을 구경하다가 결국 구매생각도 없던 GO-ANYWHERE 가방을 구매하였다. 정식명칭은 GO-ANYWHERE potable bag(이하 가방)이다.  이와 함께 바비큐용 럽과, Meat tenderizer도 함께 구매하였다.  역시 입구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매생각이 전혀 없었다.


집에 와서 비닐에 싸여 접혀 있는 가방을 펼쳐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웨버 마크가 있고,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때가 타도 잘 눈에 띄지 않아 보인다.  뒤에 온갖 수난을 겪고 있는 GO-ANYWHERE 그릴이 보인다.



WEBER 마크를 자세히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손잡이를 꿸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릴의 손잡이가 외부로 돌출되어 찍찍이로 고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릴을 넣고 고정하는 지퍼부이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의 지퍼를 사용하여 제법 고급스러워 보인다.   지퍼에는 별다른 상표는 보이지 않는다.







내부를 들여다 보면, 바닥에 그릴을 넣어도 형태가 잘 유지 되도록 내부 깔개가 포함되어 있다.








외벽은 대략적으로 5mm정도 되어 쿠션이 내부에 들어가 있다.   아마도 진작에 구매했더라면, 지난번처럼 떨어뜨려도 법랑코팅이 깨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두께감이 있다.








그릴을 가방에 넣어 보았다.   크기가 딱 맞다. 









그릴을 가방에 넣고 뚜껑을 닫았다.   위에서처럼 그릴의 손잡이가 외부로 돌출되고 찍찍이로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일체감 있게 핸들링이 가능하다.








손잡이 부분을 상세하게 보면 아래와 같다.   사용감이 좀 많아 손잡이가 지져분하다.








2. 결론


색깔은 검은색이 좀 칙칙해 보이긴 하지만, 그릴의 사용환경이 쉽게 지져분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된다. 더욱이 검은색과 붉은색 지퍼의 조화는 맘에 든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이 돌출되고 다시 찍찍이로 고정하는 부분은 꽤 맘에 드는 방법으로 가방과 그릴의 일체감이 꽤 돋보인다.  또한 바닥의 별도의 바닥재와 대부분 웨버관련 제품이 매우 비싼 점을 고려하면, 적당한 구매 금액이 제일 맘에 든다.


결론적으로 GO-ANYWHERE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할만한 제품이다.



장점

1. 그릴과의 일체감

2. 적당한 가격

3.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할만한 쿠션감

4.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화


단점

1.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