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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cher Technik

Fischer Technik ; BOX 1000 구매 및 개봉기

0. 시작


본 제품은 그냥 단순한 Fischer Technik의 보관용 박스이다.

때문에 구매 이유도 뻔하다.    대략 5~6개 제품을 구매한데다,

특히 파트가 엄청나게 많은 DYNAMIC XL을 구매하면서 파트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기존의 보관함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기왕 살꺼 좀 괜찮은거로 사보자고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의 보관함이다.

무슨 부품보관함인데, 인터넷으로 구매하였다.














1. 구매


그래서 Fischer Technik Korea에 연락하고,  쇼핑몰 홈페이지에도 없는 보관함 박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구매에 이르게 되었다.   주문한지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무게도 묵직하다.

하나로는 안되겠다 싶어 2개 주문한 탓이리라.  그 점을 감안해도 생각보다 많이 크고 묵직하다.








2. 제품 외관


노란 박스를 열어보았다.

뽁뽁이에 둘러쌓인 제품이 보인다.




박스외관은 별다를 것없이 제품의 모습과 우측하단에 제품이름이 인쇄되어 있다.




박스의 측면 모습이다. 

개봉해 보고 알았지만,  측면의 'fischertechink'이 보이는 부분은 실제 박스의 측면이다.




또 다른 측면이다.

조그마한 제품의 사진이 보인다.  별다를 건 없어 보인다.




다른 한쪽 측면은 경고문구가 보인다.  




포장 뒷면이다. 

우측에는 6개국어로 적혀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제품의 구성품과  간단한 사양 및 치수 등이 적혀있다.

아래 실제 치수를 자와 함께 사진으로 찍어 포스팅하였다. 




구매한 것은 2개이다.










3. 제품 개봉


제품의 하단과 상단의 중앙에는 동그란 모양의 투명테이프가 붙어 있다.

제품과 박스를 고정하는 부분이며,  떼어보면 남는 것 없이 깨끗하게 잘 떨어진다.




포장을 제거해보면,  희한하게 생긴 생김을 한 뚜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직 어떤 용도로 이렇게 생긴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긴 구멍이 눈에 들어 오지만,  생각보다 단단하다.




긴 홈과 동그란 홀의 모습이다.




뚜껑은 검은색,   보관함 바디는 파란색이며,  흰색의 글씨로 인쇄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fischertechink이라는 글씨는 긴쪽의 측면에만 인쇄되어 있다.




뚜껑을 열어 뒤집어 보면,  튼튼할만해 보인다.

뚜껑에 홀이 있어 먼지가 많은 곳에서의 보관이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우측에 보이는 붉은색의 종이 인쇄물은 고유번호가 적혀있는 품질보증서이다.

보관함에 품질보증서라니,  좀 놀랐다.  




내부에는 8개의 회색 박스의 옆구리가 터져 있는 파티션박스가 보인다.

측면의 터진부분은 구역을 나누기 위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팅박스에는 파티션이 함께 들어 있다.

제품의 크기와 양에 따라 적절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의 회색 박스를 자세히 보자.

파팅을 위한 파티션도 함께 있다.  회색박스는 상하로 적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적층이 가능토록 해주는 상부의 내부에 약간의 턱이 보인다.




파티션의 상세 모습이다.  하단부에 약간 볼록한 부분이 보이는데,  이 부분으로 파티션을 내부에 고정하는 것이다.



내부에 배치하는 회색박스다.



파티션을 고정하는 긴홈을 끼워 고정하는 부분의 상세 모습이다.



파란색의 보관함이다.



가로 크기는 약 390mm이다.



세로 크기는 약 270mm이다.




보관함의 바닥부분이다.  

평평한 바닥의 네 귀퉁이에는 돌기부분이 있다.




이 돌기가 박스 2~3개이상을 적층할 때 아래위의 박스를 고정하는 부분으로 생각하였으나,  그런 것은 없었다.

그냥 바닥에 전체 바닥이 닿아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4. 결론


막대하게 늘어나는 Fischer Technik의 파트들을 보관하기 위하여 구매하기는 했다. 

특히 제품과의 통일성을 가지기 위해 적지 않은 금액에도 구매해 보았다.   

본 제품의 가지는 Fischer Technik의 독특한 재질과 색감이 주는 통일감은 참 괜찮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좀 싸구려틱 해보이는 제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질감은 시간이 지날 수록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마음에 든다.


돈 좀 들인 덕에 공간을 쓸데없이 많이 차지하는 보관함은 없애도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