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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cher Technik

Moving Bar - Fischer Technik

0. 시작


지난주 내내, 해외 출장을 다녀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지 못한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주말에 놀아주고자 마음먹고 있었다.

해서 개봉만 해두고서 여태껏 두고 있던 MECHANIC+STATICS를 첫째와 맛보기로 일부 조립해 보았고,   둘째와 풍차를 만들어 보았다.







1.  BAR


조립해 본것은 BAR이다.


 - 개요 : 흔히 주차장에서 차량의 진입을 막거나 허가할 때 오르내리는 막대기를 생각하면 된다.

 - 주요 구성품 : 웜기어, 윔휠, 파워록(POWERLOCK)

 - 조립시간 : 약 40분 (7세남아 기준으로 어려운부분에서 도움받음


조립설명서에는 아래 사진처럼  2페이지 분량으로 많지 않아 어려움이 크게 없으나 7세남아가 조립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다.






큰 BASE PLATE상부에 처음 배치하는 것이 매뉴얼에 자세히 번호 따위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찾기가 좀 힘든 편이다. 

아빠인 내가 찾아 보았으나, 저기 아래사진의 노란색의 배치가 틀려 마지막에 다시 고정하였다.




대략적인 전체 배치가 끝난 모습이다.

우측에 웜기어가 보이는데 이부분을 상세하게 보자.





웜의 모습이다. 

왼쪽의 톱니부분은 검은색 축과 윔을 고정해주는 파워록역할을 하는 부분으로서 돌려끼워 고정하면, 검은색 축의 손잡이와 웜이 한몸으로 고정이 된다.





웜휠(WORM WHEEL)의 모습이다. 

보스(BOSS)부가 별도로 되어 있어 나사산부분을 돌려 끼우면, 다시 축과 웜휠이 한몸으로 결합되는 파워록(POWERLOCK)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성사진 대신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다짜고짜 동영상으로 대신한다.









2. WIND MILL (풍차)


둘째와는 지난번에 SOLAR SET을 이용하여 만든 헬리콥터에서 이번에는 풍차를 만들어 보았다.

역시 날개는 태양광전지를 이용하여 광을 쪼이면, 스스로 도는 것인데, 5세남아가 만들기에는 역시 많은 무리가 있어, 거의 붙어 도와주었다.

뭐 별다른 주요파트도 없고, 만들기도 매워 간단해. 완성 사진과 도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남겨본다.






낮이라도 햇볕을 직접 쬐지 않으면 돌지 않는다.

하지만, 햇볕을 직접 쪼이면, 확실하게 돈다.   나도 신기하며 재미있다.







4. 결론


BAR에 사용된 웜기어(WORM GEAR)를 이용한 구동부는 첫째아들이 매우 관심있어 하여 만들어 놓고 계속 돌려보았다.

조립설명서가 친절하고, 자세하지 않아 아이가 애를 먹기도 했지만, 많은 어려움은 없이 혼자서 조립해 냈다.


추가로 웜과 윔휠이 조금 틀어져 있어 이를 보정하기 위해 별도의 부품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만든 것을 조작해 보며 아이는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그리고 아직 많은 예시들이 조립설명서를 채우고 있어 몇개월은 걸려야 이를 다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때마다 조금씩 포스팅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