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
지난번에 그늘막 텐트인 코베아의 SUNBLOCK UP을 구매하고 개봉기를 올려보았다.
벌써 몇번을 사용해보았지만, 마땅한 사진을 찍지 못하여 올리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 영흥도의 십리포해수욕장을 다녀와서 청소하며 찍은 설치한 사진을 올려보고자 한다.
1. 설치 후
모래사장에 설치했다 철수하니 내부에는 모래가 지저분하게 들어가 있고,
바닥면은 모래먼지가 달라붙어 좀체로 떨어질 줄을 몰랐다.
그래서 시골집에 내려간 김에 마당에 설치하고, 청소를 하며 몇컷 찍어 보았다.
전면부와 우측면부 사진이다.
둘째놈이 함께 놀자며 플라이에 숨어 들어갔다.
전면 상부에는 코베아 상표와 이름이 인쇄되어 있고, 측면부는 전면부 출입구보다 작은 창이 있다.
모두 지퍼를 열면 개폐가 가능하다.
우측면과 후면, 좌측면과 후면부의 사진이다.
좌,우측면의 형상은 완전히 동일하며, 전면부와 후면부에서는 플라이가 있고 없음의 차이뿐, 그 외의 형상은 동일하다.
폴과 텐트의 상부와 하부 연결부의 상세 사진이다.
꼼꼼한 스티치와 도어부의 플라이를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보인다.
아래의 사진은 코베아 상표와 선블럭업 모델이 인쇄되어 있는데, 십리포해수욕장에서도 몇개씩 눈의 띄였다.
폴에 걸려있는 고리의 모습이다.
그 아래에는 폴이 텐트의 상부를 꿰어 지나가는 부분의 모습이다.
폴이 텐트의 상부를 꿰어지나가는 부분의 사진이다.
그 아래에는 십자로 지나가는 폴의 최상단 부분이다. 상부와 하부가 구분되어 위아래를 구분해서 꿰어야만 한다.
도어의 메시와 플라이를 고정하는 부분의 떡볶이 단추와
지퍼부의 모습이다.
내부를 보자
아래 사진은 내부의 측면부와 후면부 도어이다.
측면과 후면부 도어는 하부로 열려 고정하도록 떡볶이 단추가 하부에 3개씩 붙어 있다.
중앙 상부에는 등걸이가 가능하도록 고리가 달려있다.
폴이 좀 많이 약한 편이어서 약간만이라도 무거운 등을 걸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좌측 하부에는 화재예방관련 안내서가 봉해져 있다.
해체한 상태에서의 폴을 살펴보자
위의 사진은 플라이 지지용 업라이트이고, 아래 사진은 텐트의 폴이다.
업라이트의 내부에는 와이어로 이어져 있고, 텐트의 폴은 고무줄로 이어져 있어 조립과 분리시 편리하다.
특히 업라이트에는 생각지도 않게 와이어 결속이 되어 있어, 이 제품이 나름 기본기가 있음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3. 결론
마지막으로 시골집에서 설치한 모습을 투척하고,
다짜고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며 사용기를 마치고자 한다.
장점
- 폴과 스트링의 스토퍼에서 느껴지는 기본기.
- 간편한 설치 (모든 그늘막텐트의 장점이리라)
- 코베아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적절한 오렌지색 구성
- 키가 커서 내부에서 옷을 간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음.
단점
- 키가 커서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형상이 틀어질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