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
역시 출장 중, Meijer를 둘러보다 아무생각 없이 구매해 온 제품이다.
둘러보던 중 한쪽에 온갖 그릴링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Weber제품들이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여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하나 집어 든것이 Stainless steel grill pan이다.
특이한 것은 현재 사용중인 go-anywhere가 가스그릴형으로도 출시된 것을 알게 되었다.
1. 제품외관
Stainless Steel 재질의 Grill Pan이다.
단판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고, 프레스같은 장비로 꾹꾹 한두번 눌러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제품번호는 '6435'이다.
정식명칭은 'Stainless steel grill pan'이다.
본 제품은 아스파라거스 같이 얇고 기다랗거나 chopping된 채소류들이 그릴 중에 차콜로 떨어지거나 유실될 수 있어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그릴팬이다. 팬의 가장자리에는 그릴링 중인 채소같은 것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접이처리되어 있다.
또한 팬의 바닥에는 구멍이 있어 그릴의 꽃인 불맛을 배어 들도록 할 수도 있어 유용한 제품이다.
제품을 보자.
대부분이 두꺼운 종이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포장재에는 깔끔한 Weber의 조리예가 인쇄되어 있다.
베이컨말이가 무척 맛있어 보인다.
뒷면은 전면이 종이로 덮여 있다.
상부에는 제품의 크기가, 하부에는 여러나라 언어와 단 두줄로 사용법 및 특징이 적혀 있다.
바코드는 역시 Weber답게 그릴 모양이 재미있다.
손잡이 부분이다.
Weber마크가 각인되어 있다. 이쁘다.
손잡이 부분은 살짝 휘어 있어 잡기 편하게 되어 있으나, 열전달이 쉬워 그릴용 가죽장갑이 필수일 것 같다.
크기를 보자. 대략 350mm의 그릴공간과 손잡이를 합하면, 약 450mm정도된다.
세로크기는 약 270mm정도이다.
그릴팬의 하판에는 불맛을 배도록 구멍이 체크무늬로 뚫려 있으며, 전체 표면은 무광 헤어처리되어 있다.
2. 결론
아직 Grill Pan을 불에 얹어 본적이 없다. 요즘은 고기만이 아닌 생선이나, 채소 과일을 그릴링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릴을 위한 석쇠는 촘촘하지 않아 요리중에 재료를 떨어뜨려 유실되기 쉽다. 하지만, 이런 그릴팬의 경우 재료의 유실 걱정없이 조리가 가능하며, 요리재료의 크기를 작게하여 조리 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
이제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낮에는 덥다는 느낌이 든다.
다음주 캠핑을 잡아두었는데, 다음에는 실사용기를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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