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
지난주 일본에 출장을 가면서 이번에는 미국에서 구매해 온 Amazon Echo Dot을 가지고 갔다.
개봉겸 출장에 동행하였는데, 알람기능도 가지고 있고, 스트리밍 음악도 들을 수 있고, 크기가 작아서 캐리어에 쏘옥 들어가 부피를 거의 차지 하지 않겠다 싶어 가지고 가보았다. 개봉은 해보았지만(개봉기는 요기),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일본의 어느 호텔에서 초기 구동 시 셋팅했던 방법을 이제 정리해 보았다.
1. 하드웨어 셋팅
하드웨어 셋팅이 우선이다. Echo dot에 전원도 공급하고, 부팅도 해야 한다.
연결단자는 Micro-USB이다. 깔끔하다. 공간도 적게 차지하여 호텔 책상에 두기 참 좋다. 전원을 연결하면, 오렌지색의 라이트가 상부의 엣지를 돈다. 자 이제 셋팅을 할 차례다.
2. Echo Dot setting
우선 스마트폰에 Amazon Echo app을 설치한다. App store는 미국 계정이 있어야 가능하며, 한국계정으로는 앱을 찾을 수 조차 없다.
앱을 실행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다. 사실 처음 구동 화면은 아래와 같지 않다.
아래의 사진은 이미 Amazon Echo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Settings' ➙ 'Set up a new device' ➙ 'Echo Dot'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분홍색 화살표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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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English (United States)' 를 선택하면 Wi-Fi를 켜고 Amazon Echo Dot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
설정의 Wi-Fi를 가보면 'Amazon-XXX'라고 보이는데, 이가 Amazon Echo Dot이다. (아래에는 Amazon-76F'이라고 보인다.) 연결이 되면 오른쪽의 화면과 같이 Echo Dot에 연결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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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Echo Dot이 어떠한 Wi-Fi를 사용할 것인지 셋팅한다. 사용할 Wi-Fi network를 지정하고 필요시 보안암호를 입력하면, Echo Dot이 약 1~2분 가량 재구동하면서 Set-up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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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등이 구버전일 경우, Echo Dot을 자동으로 Update하고, Echo Dot을 사용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어를 몰라도 그냥 화면만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하지만 영어를 모르면 Amazon Echo와 대화가 어렵다. 아니 사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이후에는 간단한 Echo Dot에게 명령할 수 있는 몇가지 예시를 보여주는데, 오른쪽 화면은 '알렉사, 날씨가 어때? 라고 묻는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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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아마존 뮤직을 실행하고 정지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간단하기 그지없다. 그냥 '알렉사, 음악재생해줘', '알렉사, 정지' 하면 된다.
3. 결론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기 때문에 미국계정이 없으면 좀 짜증난다. 하지만 앱을 설치하고 나면 대부분이 설치나오는 메세지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진행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Echo 시리즈는 사용상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날씨, 특히 스트리밍 음악, 간단한 가위바위보라든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일어나며 음악을 틀고, 날씨를 물어본다. 특히 Amazon Echo는 작년 말 미국파견 중, 어느새 나의 일상시작을 바꾸어 놓았다. 관련 링크 |
